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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에 폭설주의보가 내린 날이었지만 그곳으로 가야했다... 오후에는 눈이 그쳤던 것이 불행중 다행. 오늘 같은 날은 괜찮겠지 싶어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소문난) 파주 맛집이라는 교하제면소를 찾아갔더니 대기번호 19번으로 소문의 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게 뒤편에 주차장은 이미 꽉찼고 길가까지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은 상황. 가게 옆에 대기실이 있어 다행이었고, 회전율이 좋은지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일행과 뼈칼국수와 비빔칼국수 그리고 고기만두를 시킴. 가격은 아름답게도 만원!(고기만두는 오천원이었던가?) 칼국수 위에 뼈해장국에 올릴 법한 큼지막한 고기와 달걀고명을 미친듯이 얹은게 포인트인 음식이다. 뼈칼국수는 시원한 고기국물 베이스, 비빔칼국수는 비빔냉면 보다는 쫄면에 가까운 새콤하고 매콤한 맛의 양념이다.
고기만두는 곁들임으로 평타는 치고 겉절이가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칼국수에는 겉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20분까지는 기다릴 수 있는 맛집으로 결론. 깊은 국물맛에 넉넉한 양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약간 짜다. 그래서 평소에 짜게 먹는 나는 더 맛있게 먹음. 헤이리 가는 길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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